[캠핑-1] 양양 바다캠핑장(2박 3일)

첫 캠핑. with 종민이네.

 

콜맨이 뭔지도 모르고 당근에 뜬 캠핑 세트가 있길래, 

100만원에 캠핑 세트를 구매하고 몇달동안 이것저것 조금씩 사다가 친구네와 간 첫 캠핑. 

이것저것 사다보니 배보다 더 커진 배꼽... 

 

일정 : 8월 19일(금) ~ 8월 21일(일)

퇴근하고 갔는데 개빡심. 12시 반에 캠핑장 도착 

 

첨이라 이것도 저것도 잘 모르고 간 양양 바다캠핑장 

 

 

 

 

 

바다앞은 아니였지만, 길건너면 바로 송전 해수욕장이 있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고모네서 매형이 도와줘서 텐트랑 타프 한번 쳐보고 다시 접고 캠핑장 가봤는데, 

친구가 많이 도와줘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피칭함. 

 

콜맨 웨더마스터

피칭 다하니 두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다. 

 

다행히 비는 안와서 그리 힘들진 않았음. 

 

좋았던점

• 매점에 파는게 많았던듯
• 릴선이 짧았는데 매점에서 빌려줌 (5천원)
• 두집 같이해서 그런지 약간 사이트 자체는 넉넉했던 것으로 기억함
• 시설 자체는 깔끔했음

아쉬웠던점

• 데크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고생함 (첫 피칭이다보니 이게 맞는건가.. 하고 그냥 함)
• 계수대에서는 온수가 안나왔던 것으로 기억

먹구름을 뚫고 나오는 햇살

처음 간 캠핑이였지만 생각보다 깨끗하기도 하고 재밌었다.